파운드리1 TSMC가 만든 반도체 생태계, 엔비디아가 살아난 진짜 이유 TSMC와 엔비디아, 애플, 아마존까지… 반도체 업계의 판도를 바꾼 파운드리 전략과 그 배경을 자세히 들여다봅니다. 엔비디아의 부활, 그 뒤엔 TSMC가 있었습니다.엔비디아, 한 끗 차이로 사라질 뻔한 회사1993년 창업한 엔비디아는 한때 윈도우95와 호환되지 않는 GPU(NV2)를 개발해 거의 파산 직전까지 갔습니다. 투자금도 바닥났고, 제품도 없던 상황. 이 위기를 구해낸 건 일본 게임회사 세가(Sega)였어요. 창업자 젠슨 황이 간절히 부탁해 투자금을 끌어온 덕분에 생존할 수 있었죠. 그 후 1997년에 출시한 새로운 그래픽칩은 대박을 터뜨렸고, 2007년까지 매출은 약 200배 성장합니다. 지금의 AI 칩 강자 엔비디아는 이때의 터닝포인트 없이는 존재하지 못했을 겁니다.엔비디아의 진짜 은인은 누구.. 2025. 5. 26. 이전 1 다음